[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경기도 화성에서 2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정상에 올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라운드 최종일 1위 경쟁을 벌이던 하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캐피탈은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라운드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하림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에 패하며 우승을 내줬지만, 2라운드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하나카드 역시 2라운드 반등을 노린다.
하나카드는 1라운드 초반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지만, 후반 3연패에 빠지면서 라운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2라운드에서는 초반 기세를 얼마나 오래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1라운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팀들도 반전을 노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 웰컴저축은행은 1라운드를 3승 6패, 승점 11로 8위에 머물렀다. 하이원리조트 역시 강지은과 에디 레펀스(벨기에)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2승 7패, 승점 7로 9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브레이커스는 2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브레이커스는 개막전에서 휴온스를 4-0으로 꺾으며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8연패에 빠졌다. 결국 1승 8패, 승점 5로 10개 팀 중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첫날부터 각 팀의 순위 경쟁이 시작된다.
12일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30분 에스와이와 크라운해태의 경기가 2라운드 개막전으로 열린다. 오후 3시 30분에는 우리금융캐피탈-하나카드, 브레이커스-하림이 동시에 맞붙는다. 이어 오후 6시 30분 휴온스-웰컴저축은행, 오후 9시 30분 하이원리조트-NH농협카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은 오는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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