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상설전시관 중앙홀 2층에서 ‘2026년 청소년 우주과학 경진대회’ 초등부 당선작 20점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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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주과학 경진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보령이 공동 주최하는 초등·중고교 대상 우주과학·우주의학 경진대회다. HIS는 우주에서의 인간을 뜻하는 ‘휴먼 인 스페이스’의 약자다.
올해 초등부 경진대회는 ‘달 탐사를 위해 필요한 약’과 우주에서 인간의 건강을 주제로 열렸다. 전국 초등학생들이 창의적인 홍보 포스터와 그림 작품 총 303점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슈퍼문젤리’ 등 20점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우주과학의 개척자가 될 어린이들이 그려낸 우주 상상 그림과 아이디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미래 우주 생활과 지구 밖 생명 보존을 위한 다양한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된 초등부 당선작은 향후 국내 청소년 창작물 최초로 실제 달 표면에 운송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디지털 저장매체에 저장돼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IM-3’ 미션에 탑재되는 달 타임캡슐을 통해 달 표면 라이너 감마 지역으로 보내진다.
전시는 국립과천과학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과학관 입장료는 별도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꿈이 지구를 떠나 우주와 달로 이어지는 역사적인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과학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이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다가올 우주 시대를 더 친숙하게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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