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여주시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공적을 되새기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시는 세종대왕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김용수 씨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직접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명패 전달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수 씨는 독립운동가 곽영준 애국지사의 외손자로, 올해 4월 애국지사 유족으로 등록됐다.
곽영준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양근리에서 벌어진 만세 시위에 참여한 데 이어 1920년 8월 양평군 용문면 일대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지속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높이 평가해 200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충우 여주시장은 김용수 씨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부착하며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렸다.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독립유공자의 정신과 공훈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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