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대전유성복합터미널에 ‘본우리반상’과 ‘이지브루잉커피’로 구성한 컨세션 1호 매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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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개통한 대전유성복합터미널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축 종합버스터미널이다. 일 평균 약 4000명이 이용하는 대전 서북부의 주요 교통 거점으로, 매장은 유동인구가 집중하는 터미널 2층에 자리 잡았다. 입점 브랜드는 본아이에프의 솥밥·화로 반상 전문점 ‘본우리반상’과 생식빵·브루잉커피 전문점 ‘이지브루잉커피’다. 한식과 카페 브랜드를 함께 구성해 터미널 이용객의 식사와 음료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이번 출점은 기존 가맹점주의 다점포 창업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본우리반상 연세암병원점’을 운영해온 가맹점주가 본아이에프의 운영 시스템과 브랜드 경쟁력 만족도에 따라 대전 지역에 추가 출점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수상권은 일반 상권과 달리 입찰과 계약 조건, 운영 방식 및 협상력이 요구돼 예비 창업자가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본아이에프 컨세션본부는 2002년 본죽 창업 이후 24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특수상권 공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요 상권 정보를 확보하고 상권 발굴과 검증, 입찰 참여 및 조건 협의, 계약, 매장 오픈 이후 운영 안정화까지 지원한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강점이다.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우리반상, 본가네국밥, 본흑염소능이삼계탕 등 한식 브랜드를 비롯해 일본 라멘 브랜드 멘지(MENJi), 이지브루잉커피, 이지화이트브레드 등 카페와 베이커리 브랜드까지 갖추고 있어 상권 특성에 따라 브랜드 조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터미널과 병원 등 특수상권에서 컨세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의 본아이에프 컨세션본부장은 “특수상권은 정보 접근성과 협상력이 진입장벽인 시장”이라며 “24년간 쌓아온 가맹 운영 경험과 폭넓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입찰부터 운영 안정화까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해 특수상권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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