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멕시코시티에 현지 1호점…bhc, 미국 10호점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멕시코와 미국에서 잇달아 매장을 열며 미주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소나로사 지역에 현지 1호점인 'BBQ 소나로사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중남미 시장에서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바하마, 콜롬비아 등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멕시코 진출로 중남미 지역 매장은 20개로 늘었다.
이번에 문을 연 멕시코 소나로사점은 338㎡(약 102평) 규모로 115석을 갖췄으며 치킨 12종과 떡볶이, 김치볶음밥, 치킨버거 등 K-푸드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BBQ는 이달 말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 2호점을 열고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도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의 에이치(H)마트 푸드코트에 미국 10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bhc에 따르면 이 매장은 개점 당일 하루 매출 1천만원을 넘어섰다. 윙과 텐더 중심의 치킨 메뉴와 김치볶음밥, 라면 등 한국식 메뉴를 판매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bhc는 올해 상반기(1∼6월)에만 미국에 총 4개점을 열었다. bhc 관계자는 "단기적인 외형 확장보다 현지 안착 가능성과 수익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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