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인공지능(AI) 행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직원들이 문서를 작성하거나 법령·행정 정보를 찾고, 민원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그동안 파주시는 AI 업무지원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내부 자료를 안전하게 연계해 전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은 갖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문서·보고서 작성을 돕는 기능과 민원 분류 및 답변 초안 작성을 돕는 기능부터 구축하고, 이후 각 부서가 필요한 기능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처리와 정책 검토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기능·성능·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11월 시범 운영과 안정화 과정을 마친 뒤 1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그만큼 민원인을 더욱 빠르고 세심하게 응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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