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강속구’ 미저라우스키, 역대 두 번째로 빠른 ‘200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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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강속구’ 미저라우스키, 역대 두 번째로 빠른 ‘200탈삼진’

스포츠동아 2026-08-10 09:4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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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미저라우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역대 최고의 강속구를 던지는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빨리 200탈삼진에 도달했다.

밀워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밀워키 선발투수로 나선 미저라우스키는 홈런 2방을 맞는 등 3실점했으나. 6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기록했다. 6이닝 3실점과 탈삼진 9개.

이에 미저라우스키는 이날까지 시즌 22경기에서 13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6과 탈삼진 204개를 기록했다. 200탈삼진은 129 1/3이닝째에 나왔다.

이로써 미저라우스키는 메이저리그 데뷔 2년 만에 자신의 첫 한 시즌 200탈삼진 달성에 성공했다. 또 밀워키 구단 역사상 최소 이닝 200탈삼진.

이어 미저라우스키는 지난 2023년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123 1/3이닝 이후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적은 이닝 만에 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역사상 최고의 강속구를 무기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들을 돌려세우고 있는 것. 미저라우스키의 이번 시즌 9이닝당 탈삼진은 무려 13.8개에 달한다.

이는 단축 시즌인 2020년 셰인 비버가 기록한 역대 1위 14.2개에 이은 역대 2위 기록. 또 162경기 체제에서는 역대 1위에 해당한다.

이에 미저라우스키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아메리칸리그와 달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향해 홀로 질주하고 있다.

미저라우스키는 이제 오는 16일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예정. 미저라우스키가 놀라운 탈삼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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