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배우 남궁민 주연의 '결혼의 완성'이 8%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최종회(12회) 시청률은 8.5%(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시작된 KBS 토일 미니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선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이 이혼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주를 향한 열등감으로 노만희(김대명)를 사주해 고세윤을 죽이려 했던 최치웅(우지현)은 흉기를 휘둘러 고세윤을 직접 공격하기에 이른다.
최치웅과 노만희는 모두 경찰에 체포되고, 강태주는 심각한 상처를 입은 아내를 수술해 목숨을 구한다.
건강을 회복한 고세윤은 "제 아내를 없애달라"고 했던 강태주의 말이 "저랑 같이 있으면 절대 행복해질 수가 없을 거다. 제 아내를 제 인생으로부터 없애달라"는 뜻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이혼을 부탁한다.
두 사람은 딸의 기일에 딸이 묻힌 수목원을 찾았다가 서로를 마주하고 한층 밝은 얼굴로 함께 걸어간다.
'결혼의 완성'은 SBS '우리영화'에서 헤어진 연인을 연기한 남궁민과 이설이 부부로 재회해 관심을 모았다.
4.4%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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