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전자사료관 기록 AI 분석…전국 10개 구역 44.6km 코스로 재구성
서울·인천·천안·제주 등 지역별 독립운동 발자취 재현
10년 이상 고객 400명 초청…장기 고객 혜택 확대
[포인트경제] 독립운동가들의 숨은 발자취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해 일상 속 산책로로 이어주는 캠페인이 열린다.
△ AI로 되살린 독립운동가의 발자취…전국 10개 코스 조성
정재헌 CEO와 가수 션이 종로구에 조성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 중 새문안교회 앞에서 함께 달리는 모습. /SKT
SK텔레콤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순국선열의 역사적 흔적을 따라 걷는 '1만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활동 기록을 SKT의 거대언어모델(LLM) 'A.X K2'로 분석한 뒤, 이를 지리정보와 연계해 전국 10개 구역(총 44.6km)의 걷기·러닝 코스로 재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종로의 여성 독립운동가 길, 중구와 종로를 잇는 교육 항일운동 길, 인천의 학생 독립운동길, 천안의 만세운동길 등 제주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서사가 담긴 코스가 완성됐다.
코스 공개를 앞두고 정재헌 SKT 대표를 비롯해 방송인 션, 전 마라토너 이봉주, 뮤지컬 배우 홍지민,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직접 현장을 달리는 영상도 제작됐다. 정 대표와 참여자들은 독립운동가들의 기개와 헌신을 되새겼으며, 관련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독립기념관 미디어큐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일반 시민 역시 러닝 애플리케이션 '런데이'를 활용해 원하는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스포츠 행사 참가권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장기 고객 감사의 달…미식·문화 이벤트 등 고객 소통도 확대
한편, SKT는 최근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테이블 데이' 서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객 소통 행보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테이블 데이' 서울 행사에서 라이브 쿠킹쇼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SKT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10년 이상 이용한 고객과 동반인 400명이 참석했으며, 정 대표가 직접 호스트로 나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현석, 김희은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5개 주요 도시로 확대 운영되며, 향후 놀이공원 야간 대관, 뮤지컬 단독 관람 등 경험 중심의 장기 고객 혜택을 지속해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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