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Z세대 10명 중 4명, 주 1회 이상 끼니 걸러…“취미·수면이 식사보다 우선”
태풍 15호, 11일 수도권·도호쿠 접근…오봉 연휴 비바람 주의
일본의 총리 관저 ⓒ포인트경제
▲ 日 자위대 지휘체계에 국산 AI 도입 검토…중국산 모델은 배제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작전 지휘와 의사결정 과정에 처음으로 국산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보와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중국산 AI 모델은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위대 지휘관의 빠른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 수집과 분석, 평가 등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올해 말 개정할 국가안보전략 등 안보 관련 3개 문서에 포함될 예정이다.
유력한 후보로는 일본 AI 스타트업 사카나AI가 개발한 ‘사카나 푸구’가 거론된다. 여러 AI에 업무를 나눠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낮추면서 높은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카나AI는 푸구 개발 과정에서 중국산 AI 모델도 활용했지만, 방위 분야에 공급하는 시스템에서는 중국산 모델을 배제하고 개발진도 일본 국적자로 제한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군사 관련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을 해외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이른바 ‘AI 주권’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日 Z세대 10명 중 4명, 주 1회 이상 끼니 걸러…“취미·수면이 식사보다 우선”
일본 Z세대 10명 중 4명가량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나 친구 관계, 수면 등에 시간을 우선 사용하면서 식사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장조사업체 인테이지가 지난해 10월 전국 15~49세 남녀 27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평소보다 식사 횟수를 줄이는 사람은 전체의 3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4세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1518세도 37%에 달했다. 반면 30대는 31%, 40대는 30%로 젊은 층에서 끼니를 거르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끼니를 거르는 이유로는 ‘바빠서 먹을 시간이 없다’가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배가 고프지 않아서’ 26%, ‘식욕이 없어서’ 20% 순이었다. 특히 15~18세에서는 다이어트를 이유로 꼽은 비율이 16%로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인테이지는 젊은 세대가 취미나 친구 관계, 수면 등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에 시간을 먼저 사용하면서 식사의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태풍 15호, 11일 수도권·도호쿠 접근…오봉 연휴 비바람 주의
일본 태풍 15호가 11일 수도권을 포함한 간토·고신과 도호쿠 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돼 오봉 연휴 기간 이동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NHK에 따르면 태풍 15호는 일본 동쪽 해상을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11일에는 간토·고신과 도호쿠 지역에 상당히 가까워질 전망이다.
특히 도호쿠 태평양 연안에서는 바람이 강해져 일부 지역에 폭풍이 불고, 해상에서는 너울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까지 강해지면서 날씨가 크게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간토 지역에서는 비와 파도가 강해지고, 니가타현에서도 비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기상청은 강풍과 높은 파도뿐 아니라 산사태, 저지대 침수, 하천 수위 상승 등에 충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휴가철인 오봉 연휴와 겹치는 만큼 이동 전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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