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전국 건설현장 폭염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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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전국 건설현장 폭염 안전관리 강화

한스경제 2026-08-10 09:0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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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 박상신 DL이앤씨 대표./DL이앤씨
폭염 대응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 박상신 DL이앤씨 대표./DL이앤씨

|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DL이앤씨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전국 건설현장의 혹서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지난 1일 천안 성성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DL이앤씨는 전국 모든 현장에 냉방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정수기와 냉동고, 얼음 생수 등을 상시 비치하고 있다. 야외 작업이 많거나 고정식 휴게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현장에는 이동형 휴게시설인 ‘보건버스’ 15대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버스는 울릉공항과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선 안성~구리 구간 제4공구, 송도 11-1공구 등에 배치돼 근로자의 휴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차량 내부에는 얼음물과 포도당, 아이스박스 등이 비치돼 있으며 보건관리자가 탑승해 폭염 취약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소형 선풍기가 부착된 ‘선풍기 조끼’를 비롯해 쿨스카프와 쿨토시 등 냉방용품도 제공한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는 별도로 집중 관리한다.

폭염 강도에 따른 단계별 작업관리 체계도 운영한다. DL이앤씨는 폭염 대응 단계를 관심·주의보·경보·중대경보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폭염경보 시에는 1시간마다 15분 이상 휴식하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모든 옥외 작업을 중단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스마트 온열질환 예방 시스템’을 통해 작업장별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폭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작업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체감온도계가 현장별 온도를 측정하면 안전보건관리자가 이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면 폭염경보, 38도 이상이면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한다. 폭염 기준에 도달하면 ‘안전 삐삐’를 활용해 해당 근로자를 신속하게 확인한 뒤 작업 중지와 휴식 부여, 작업시간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

본사 종합안전관제상황실도 전국 현장의 작업환경과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폭염 위험이 높은 현장을 파악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현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휴게시설 운영과 작업시간 관리,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등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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