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파이어볼러 제이콥 미시오로스키(23·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미시오로스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승패 없이 물러났으나 3회 초 앨런 로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시즌 200탈삼진을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미시오로스키의 탈삼진은 195개로 메이저리그(MLB) 1위였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미시오로스키는 129과 3분의 1이닝 만에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2021년 코빈 번스가 세운 145와 3분의 2이닝이었다'고 밝혔다. MLB 기록 전문가인 사라 랭스에 따르면, MLB 역사상 미시오로스키보다 더 빨리 시즌 200탈삼진을 해낸 건 202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스펜서 스트라이더 단 한 명뿐이다. 스트라이더는 그해 123과 3분의 1이닝 만에 시즌 200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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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밀워키는 미시오로스키의 호투에 힘입어 연장 10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한 배지환은 대수비로 투입돼 1타수 1안타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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