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김하성] 승부치기 대주자 출전→결승 득점...정규이닝 임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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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김하성] 승부치기 대주자 출전→결승 득점...정규이닝 임무는 없었다

일간스포츠 2026-08-10 08:4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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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 타석에 서지 못했다. 소속팀 승리를 결정한 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Aug 9, 2026; Bronx, New York, USA; Atlanta Braves pinch runner Ha-Seong Kim (7) scores in the tenth inning against the New York Yankees at Yankee Stadium. Mandatory Credit: Wendell Cruz-Imagn Images/2026-08-10 05: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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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 타석에 서지 못했다. 소속팀 승리를 결정한 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다티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 초 승부치기에서 고정 주자 맷 올슨 대신 주자로 나선 뒤 후속 마이클 해리스 주니어의 안타가 나왔을 때 애틀랜타가 2-1로 앞서가는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애틀랜타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투수 타일러 킨리가 양키스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승리했다. 

지난 6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다시 한번 승부치기 대주자로 나섰다. 정규이닝 동안 김하성은 쓰임이 없었다. 선발 유격수로 나선 신인 짐 자비스가 3타수 무안타에 그쳐도, 지명타자 도미닉 스미스가 삼진 3개를 당해도 김하성이 출전할 기회는 없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당한 오른손 중지 골절상이 재발해 7월 1일 이후 한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고, 지난 5일 빅리그에 콜업됐지만, 8일 양키스전에서야 선발 출전했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이튿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양키스 시리즈 3차전에서는 결승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승리 기여도가 높다고 볼 순 없었다. 

1억 달러 이상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자신할 만큼 주가를 높였던 김하성이 고액 연봉자이기에 26일 로스터를 지킬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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