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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약 50㎞ 떨어진 떠이닌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 가운데 한 곳을 전용 지정농장으로 선정했다. 해당 농장은 한국과 일본 수출용 카벤디시 품종을 생산하는 곳으로,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공급이 가능한 생산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S25 전용 지정농장은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춘 3~5입 소포장 상품 생산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 선별과 개별 포장을 마쳐 점포별 판매량에 맞춘 낱개 발주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재고 부담과 물류 효율도 개선했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3~5입)’는 베트남산 바나나의 무관세 혜택과 현지 선별·포장 방식을 적용해 물류 비용을 줄였다. 판매 가격은 1990원이다.
GS25는 이번 지정농장 운영으로 월 20만봉 이상의 바나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해당 농장에서 생산한 상품을 시범 판매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출은 약 7억원을 기록했다.
홍현호 GS리테일 농산팀 MD는 “베트남 현지 지정농장 운영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며 “산지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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