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수상’ 김원훈, 무명시절 고백…“배우하며 공장 알바, 트럭 타고 데이트”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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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수상’ 김원훈, 무명시절 고백…“배우하며 공장 알바, 트럭 타고 데이트” (연애전쟁)

스포츠동아 2026-08-10 08:0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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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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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원훈이 무명배우 시절 공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내와 데이트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 8화에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남자예능인상을 받은 김원훈이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한다.

이날 ‘연애전쟁’을 찾은 커플은 대학 시절 만나 7년째 연애 중인 무명배우 커플이다. 두 사람은 경제관념과 여사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사연을 접한 김원훈은 시작부터 남다른 공감을 드러낸다. 그는 “저도 연기과 CC로 만나서 8년 연애 후 결혼한 지 5년 차”라며 “무슨 고민인지 벌써 감이 온다”고 밝힌다.

배우 여자친구가 김원훈의 아내와 마찬가지로 영어 뮤지컬 강사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는 “보면 볼수록 완전 제 이야기”라며 과몰입한다.

특히 32세인 배우 남자친구가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고 경제 상황을 고백하자 김원훈도 자신의 무명 시절을 떠올린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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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은 “나도 그 나이 때는 돈을 못 모았다. 무명 시절에 배우 하면서 공장 알바를 했는데 여자친구와 공장 트럭타고 데이트 다녔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프로 N잡러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구직이나 연기 활동보다 운동에 4시간을 쏟는 현실에 답답함을 드러낸다. 자신의 명의로 된 부동산이 있다고 밝힌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결혼 생각은 있어?”라고 묻는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서장훈도 남자친구의 경제관념을 지적한다. 서장훈은 “남친이 이상한 고집이 있다”고 말한다.

특히 남자친구가 자격증 시험 비용을 여자친구에게 빌리기 싫다고 하자 서장훈은 “통장에 100만 원도 없는데 언제 150만 원을 모아서 자격증을 따냐”고 일침을 날린다.

남자친구에게 깊이 공감하던 김원훈은 결국 “장훈이형! 말 너무 잘하니까 잠시 멈춰주세요”라며 서장훈을 만류한다.

김원훈이 자신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게 한 7년 차 배우 커플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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