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X 언급량 260만 건 1위…마이클 잭슨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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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X 언급량 260만 건 1위…마이클 잭슨도 제쳤다

스포츠동아 2026-08-10 07:2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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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소셜미디어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는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이 2026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 1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정국은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X에서 260만 건 이상의 언급량을 기록하며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마이클 잭슨으로 240만 건을 기록했다. 이어 드레이크가 210만 건으로 3위에 자리했다. 배드 버니는 170만 건으로 5위, 저스틴 비버는 150만 건으로 6위에 올랐다.

위켄드는 120만 건으로 8위, 브루노 마스는 110만 건으로 9위, 해리 스타일스는 100만 건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정국은 세계적인 가수들을 앞서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국의 소셜미디어 영향력은 앞서 열린 ‘2026 FIFA(피파)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확인됐다. 정국은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를 장식한 직후 X에서 80만 건 이상의 언급량을 기록했다. 이에 ‘2026 월드컵 관련 X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은 인스타그램 역사상 리포스트(공유)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게시물을 보유한 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60만 리포스트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다.

또 정국은 인스타그램에서 100만 리포스트를 받은 게시물을 7개 보유하며 해당 게시물을 가장 많이 가진 인물 1위 기록도 세웠다.

틱톡에서도 정국의 영향력은 두드러진다. ‘#jungkook’ 해시태그 하나만으로 역대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로 조회수 4000억을 달성했다.

X부터 인스타그램, 틱톡까지 각종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정국이 글로벌 소셜미디어에서 독보적인 화제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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