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슐리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팀도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하지만 캠 슐리틀러(25, 뉴욕 양키스)가 11탈삼진 하이 퀄리티 스타트로 다시 날아올랐다.
뉴욕 양키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뉴욕 양키스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지난 1, 2차전에서 1점 차로 승리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한 것.
하지만 뉴욕 양키스 선발 마운드를 이끄는 슐리틀러는 이날 7이닝 동안 96개의 공(스트라이크 67개)를 던지며, 3피안타 1실점 11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슐리틀러는 6회까지 애틀랜타 타선 상대로 무실점 역투했다. 7회 맷 올슨에게 맞은 1점 홈런이 옥의 티. 하지만 슐리틀러는 7회에도 100마일 강속구를 자랑했다.
슐리틀러가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3이닝 4실점 부진에서 벗어난 것. 다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친 슐리틀러는 이날까지 시즌 25경기에서 146 2/3이닝을 던지며, 10승 6패와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182개를 기록했다.
현재 슐리틀러는 최근 놀라운 투구를 펼치고 있는 딜런 시즈(31,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사이영상을 놓고 경쟁 중이다. 이에 꾸준한 호투가 필요하다.
뉴욕 양키스는 8회 트렌트 그리샴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 10회 마이클 해리스 2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10회 득점 없이 1-2로 패했다.
애틀랜타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와 타일러 킨리가 각각 승리와 세이브를 챙겼다. 반면 폴 블랙번은 승부치기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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