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른 것에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유니폼을 입은 것은 새로운 챕터의 첫걸음일 뿐이며 프리시즌 동안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AS 모나코에서 재능을 꽃피운 뒤 맨체스터 시티로 갔는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속 기량이 만개했다. 단숨에 팀 내 핵심 자원으로 거듭난 그는 트레블 포함 19회 우승에 기여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바로 ‘갈락티코 군단’ 레알로 합류한 것.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친 레알은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올여름 대대적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고 실바에도 러브콜을 보냈다. 매체에 따르면 실바는 레알에 제안이 오자, 거절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며 흔쾌히 입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된 실바는 9일 열린 페네르바체와 친선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첫 선을 보였다. 아직 프리시즌인 만큼 몸 상태를 완벽히 끌어 올리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특유의 좋은 패싱력을 활용한 빌드업과 안정적인 수비는 여전했다.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8%(21/24), 롱 패스 성공률 100%(1/1), 지상 경합 성공률 50%(4/8),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수비적 행동 3회, 내클 3회,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했다.
이날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직후 실바는 “첫 경기를 치러서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럽다. 다만 아직 첫 주에 불과하고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다. 가장 중요한 건 시즌을 잘 시작하는 데 필요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것이다. 그게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지금 팀에 팀에 필요한 것을 해주려고 한다. 때로는 빌드업에 더 많이 관여하고, 때로는 전진하거나 압박에 집중하거나 최종 지역에 자리 잡기도 한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역할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휴가 여독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았지만, 곧 회복할 것이라 강조했다. 실바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경기에 나서기 시작해서 매우 기쁘다. 동료들을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특징을 알고, 경기와 훈련에서 각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시즌을 잘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