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풋볼 365’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워튼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는 걸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구단 공동 구단주인 INEOS가 워튼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보도를 빌려 “맨유는 워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팰리스는 워튼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632억 원)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 워튼은 근래 프리미어리그(PL) 최고 3선 자원으로 거듭난 선수다. 블랙번 로버스를 거쳐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와 동시에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전적인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낙점받았다.
사령탑의 기대를 확실하게 충족시켰다. 확실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자 기동력, 빌드업, 수비 등 전반적 기량이 향상된 워튼은 빠른 역습을 기반으로 한 팰리스 전술에서 중원 사령관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워튼 맹활약에 힘입어 팰리스는 잉글랜드 FA컵, 커뮤니티 실드,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를 제패하며 황금기를 맞이했다.
최근 들어 맨유가 노리고 있다. 카세미루 이적, 마누엘 우가르테 부상으로 중원 공백이 생긴 맨유는 안드레이 산투스와 유리 틸레만스를 품어 빈자리를 채웠다. 추가적 보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그 적임자로 워튼을 점찍은 분위기다.
맨유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이상적 프로필로 여겨진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워튼은 맨유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선수다. 압박받는 상황에서도 공을 안정적으로 받아내고 후방에서 볼 점유를 조율하고 전진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운동 능력이 뛰어난 산투스와 좋은 조합을 이룰 수 있고 코비 마이누가 보다 공격적인 위치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매우 적합한 선수이기에 향후 마이클 캐릭 감독의 중원에 부족한 경기 조율 능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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