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호재’ 나왔다...독일 2부 다름슈타트 입성 이호재, 개막전부터 데뷔골 작렬! 제대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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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호재’ 나왔다...독일 2부 다름슈타트 입성 이호재, 개막전부터 데뷔골 작렬! 제대로 눈도장

인터풋볼 2026-08-10 0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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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름슈타트
사진=다름슈타트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호재가 데뷔전부터 첫 골을 신고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다름슈타트는 8일 오후 8시(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6-27시즌 2. 분데스리가(2부) 개막전에서 2-2로 비겼다.

이호재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2000년생, 이호재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K리그 최고 공격수가 됐다. 2025시즌 리그 34경기 15골 1도움을 터뜨려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성인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2026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 20경기 8골을 기록 중이었는데 다름슈타트 부름 속 독일 무대로 향했다.

개막전 명단에 포함된 이호재는 후반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름슈타트는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줬는데 추격골을 넣지 못하며 끌려가는 양상이 지속되자, 공격진을 바꿨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핀 라켄마허를 불러들이고 이호재를 투입해 반등을 모색했다.

최고의 선택이었다. 후반 31분 이호재는 카이 클레피슈가 찔러 준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질주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최전방에 변화를 준 다름슈타트의 승부수가 제대로 적중한 것이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다름슈타트는 후반 막판 추가골까지 넣어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전부터 데뷔골을 넣으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이호재다. 이날 이호재는 30분만 소화했음에도 1골 포함 기회 창출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100%(1/1), 클리어링 1회, 헤더 클리어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7.2점을 받았는데 이는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다름슈타트 입단 당시 구단에서 보내준 신뢰를 많은 득점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이호재. 첫선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잠재력이 충분함을 보여줬다. 좋은 출발을 알린 이호재가 올 시즌 얼마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다름슈타트
사진= 다름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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