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1-3로 패배했다.
선제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르헤 도밍게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1-3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은 “전체적인 경기는 좋았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투입됐다. 높은 강도가 요구되는 경기였는데 적절하게 잘 보여줬다. 1-2 상황이었는데 골을 먹히면서 승부가 기울어졌다. 결과는 이길 팀이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후반 18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에 대해선 “이강인은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 뛰기 위해선 리듬이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할 거다. 이강인 뿐만 아니라 모두가 똑같다. 리듬이라는 건 신체적인 부분이다.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이강인을 어떤 포지션에서 활용할 거냐는 질문엔 “이강인은 다재다능하다. 측면에서도 뛸 수 있고, 상대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 좁은 공간에서도 뛸 수 있고, 오늘처럼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다. 이강인이 능력을 가지고 있고, 팀이 필요한 게 무엇인지에 따라 포지션은 바뀔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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