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은드르가 셀타 비고 임대 이적이 확정된 뒤 맨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이적은 사실상 바이은드르의 맨유 생활이 끝나는 수순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의 메시지를 보면 언젠가 맨유로 돌아올 가능성을 완전히 닫은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셀타 비고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바이은드르를 임대로 데려왔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바이은드르는 곧바로 이탈리아로 이동해 셀타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이곳에서 사수올로와 나폴리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바이은드르는 튀르키예 국적 골키퍼다. 페네르바체에서 자국 리그 최고 수문장으로 발돋움하고 국가대표 주전까지 차지하며 단숨에 빅리그가 주목하는 인기 유망주로 떠올랐다. 여러 러브콜을 받던 바이은드르는 맨유 입단을 희망하며 2023-24시즌 이적이 성사됐다.
호기롭게 도전한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맨유 입성 후 두 시즌 동안은 안드레 오나나, 지난 시즌에는 세네 라멘스에 밀려 벤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맨유에서 보낸 커리어 내내 ‘찬밥 대우’가 지속되자, 바이은드르는 결국 셀타 비고 손을 잡고 스페인 라리가로 향하게 됐다. 아쉽게 맨유를 떠나게 됐지만, 바이은드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은드르는 “모든 응원가와 메시지, 그리고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순간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은 제게 정말 큰 의미였고, 앞으로 이어갈 새로운 인생의 장에서도 계속 간직할 것이다. 올드 트래포드가 그리울 것이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하지만 이것이 작별은 아니다. 맨유의 모든 구성원에게 성공적인 시즌이 되길 바란다. 내 마음은 제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곧 다시 만나자, 레즈!“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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