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맨시티를 만나 1-3로 패배했다.
경기 후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이 진행됐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다.
신입생이 해외에서 먼저 입단식을 치르는 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다. ‘쿠팡플레이’는 “현지 홈구장에 앞서 한국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입단식을 치르는 것은 전례 없는 특급 대우”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입단식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전드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등장해 직접 이강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도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이강인의 입단을 축하했다.
이강인은 “더운 날씨에 많이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중요한 시기에 너무 좋은 구단에 왔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국가대표팀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특별하게 자리 만들어 주신 쿠팡플레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항상 발전하고 최선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아우파 알레띠”라고 더했다.
비야는 “새로 합류한 이강인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크고 위대한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계속 팬들에게 즐거움 주기를 기대한다. 이강인의 개인 목표와 팀의 목표가 이어질 것이다. 다가오는 시즌 많은 걸 이루길 바라고 행운을 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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