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옆 동네 해외 바캉스 2편이 펼쳐졌다.
이날 카멜레온 게임을 진행 후 패배한 김종민과 이기택, 이용진은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김종민은 잠자리에 눕기 전 샤워를 했고, 이기택과 이용진은 텐트를 보수 후 먼저 누웠다.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데크 판자로 지붕과 마루가 덧대어져 있는 곳에 텐트를 설치한 덕에 나름 안정적인 모양새를 갖춘 듯했다.
하지만 이내 위기가 찾아왔다. 호우 경보 알림이 울리면서 빗줄기가 거세지는 것. 새벽 4시에 눈을 뜬 김종민은 숙소 거실로 들어와 “옷이 다 젖었다”며 카메라를 향해 축축한 바지를 보였다.
옷을 갈아입으려 했으나 여벌 옷이 없어 별다른 소득없이 텐트에 복귀한 김종민은 덮는 이불 위에 누워 쪽잠을 청해 짠함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달부터 4주 연속 시청률 소폭 하락세를 겪고 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334회가 7.4%를 기록한 후 직전 회차 6%까지 총 1.4%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멤버들이 잠든 사이 겪은 고초는 장수 예능 ‘1박 2일’의 버라이어티 정신이 묵묵하게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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