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을 품었다. 유럽 축구 소식을 잘 아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52억 원)다. 이강인은 2031년 6월 30일까지 7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다만 이강인은 이적 발표 후 병역 특례 관련 문제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지 못했다. 대신 이강인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에 임했고,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소화하기 위해 방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다소 늦게 합류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의 입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현지 홈구장에 앞서 한국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입단식을 치르는 것은 구단 역사상으로도 전례 없는 특급 대우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전드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이강인의 입단식에 참석한다. ‘쿠팡플레이’는 “입단식에는 스페인 축구의 전설적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다비드 비야는 이강인에게 ‘레전드’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전달하며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팀에 왔다. 어릴 때부터 많이 봤다. 큰 구단이라는 걸 안다. 이런 팀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감독님과 구단이 날 원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게 가장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예전부터 항상 승리를 원했다. 여기도 승리하기 위해서 왔다. 선수는 팀을 돕기 위해서 있다. 승리하기 위해서 100%가 아닌 120%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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