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도민 주도 먹거리 숙의기구' 발대식을 열었다.
먹거리 숙의기구는 '먹거리 기본 조례' 제17조에 따라 운영되는 도민 참여 기구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정삼 도 경제부지사, 박정규 도의회 부의장, 이세우 전북먹거리연대 상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숙의기구는 공개모집 신청자 118명 중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된 50명을 비롯해 전문가·활동가 등 총 9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 지역 먹거리 교육 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교육 ▲ 공공 급식 지역농산물 활용 방안 ▲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지역 먹거리 연계 방안 ▲ 지역사회 마을 부엌 활성화 등 10개 의제를 논의한다.
추후 워크숍과 전체 회의를 열어 의제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먹거리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고 경제부지사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 강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먹거리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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