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만에 35건 몰렸다”…극한 폭염에 ‘경기 기후보험’ 청구 빗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6일 만에 35건 몰렸다”…극한 폭염에 ‘경기 기후보험’ 청구 빗발

경기일보 2026-08-09 16:42:47 신고

3줄요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의 온열질환 보험금 3분의 1가량이 최근 6일 간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극한 폭염으로 신청자가 폭주한 것인데, 도는 올해 역대 최대 신청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기후보험 온열질환 진단비 지급 건수는 총 103건으로 지급액은 건당 15만원씩 총 1천545만원이다.

 

주목할 점은 올해 전체 지급 건수의 34%에 달하는 35건이 이달 1~6일 단 6일간 집중됐다는 것이다. 지난 7개월 동안 누적된 건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가 최근 엿새 만에 쏟아진 셈이다.

 

올해 7월 초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기후보험 청구가 제한적이었으나,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극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그 여파가 8월 청구 건수 급증으로 직결되는 모양새다.

 

특히 8월 중후반으로 갈수록 신청자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보험은 통상 환자가 병원 진료를 마친 뒤 사후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보험금 청구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 언제든 가능하다.

 

이달 들어 기후보험과 관련한 문의 전화가 하루에 50여통 이상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에만 관련 상담 건수가 729건에 달한다.

 

도 역시 올해 폭염이 ‘중대 폭염’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8월 이후 청구가 몰리며 지난해 1~8월 전체 온열질환 지급 건수인 459건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납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조건에 부합하면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도민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