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우에다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2천만 유로(약 326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우에다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40경기 26골 2도움으로 압도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에 뽑혔고, 조별리그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이목을 끌었다.
튀르키예 명문이자 이전에 김민재가 뛰었던 페네르바체가 관심을 가졌다. 매체는 "우에다는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이적에 열려 있는 상태다. 페네르바체 측으로부터 주전 자리를 약속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네르바체는 로멜로 루카쿠의 영입도 추진 중이지만, 해당 영입은 우에다에 대한 관심과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 페예노르트의 스트라이커인 우에다 역시 루카쿠에 대한 관심을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페예노르트로 이적한다면, 베식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와 경쟁하게 된다. 오현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에 입성해 빠르게 적응했다. 1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데뷔 후 3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터뜨려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주가를 올렸던 오현규이지만, 2026-27시즌을 앞두고 입지가 불명확했다. 지난 시즌 베식타스를 이끌었던 감독이 사임한 가운데, 두산 블라호비치, 모헤마드 살라 등 걸출한 공격수들과 영입 링크가 났었다. 아직 오현규를 대체할 만한 공격수는 영입되지 않았고, 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계속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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