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하이브)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500만 명,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0억 회 돌파, 단 2장의 음반으로 기록한 판매량이 525만 장. 이 모든 것을 데뷔 1년 만에 거뒀다. 남성 그룹 코르티스(CORTIS)다.
데뷔 1주년 초읽기에 들어간 코르티스가 자타공인 독주 체제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르티스의 공식 데뷔 일은 18일이다.
5일 기준 코르티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데뷔와 함께 계정을 개설한 후 불과 1년만으로 케이팝 그룹 역대 ‘최단기간’ 달성에 해당한다. 5년 내 데뷔한 그룹 가운데 1500만 명을 넘어선 것도 코르티스가 유일. 또 다른 SNS인 틱톡(1582만 명)과 유튜브(624만 명)를 합산했을 경우 일명 3대 플랫폼 구독자 수는 3700만 명에 이른다.
음원과 음반 성적도 역대급이다. 코르티스가 내놓은 13곡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가 10억 회를 돌파했다. 음반 판매 관련 지표는 이들을 지지하는 코어 팬덤의 폭등세를 보여준다. 음반 집계 사이트인 써클차트를 기준으로, 데뷔 앨범 215만 장, 2번째 미니 앨범 ‘그린그린’은 309만 여장으로 ‘누적 판매량 525만 장’을 기록했다. 5월 선보인 ‘그린그린’은 특히 미국 빌보드의 메인 음반 판매 순위를 뜻하는 ‘빌보드200’ 3위로 진입한 이후, 12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북미, 일본 9개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첫 콘서트 투어 역시 연일 매진 사례를 거두고 있다.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으로 명명된 이번 공연은 ‘14회차’로 편성됐다.
글로벌 위상을 가늠하는 또 다른 지표인 롤라팔루자도 조기 입성에 성공했다. 1일 롤라팔루자 시카고가 그것으로, 5만 관객을 대상으로 40여분 간 11곡에 달하는 라이브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5인으로 구성된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을 탄생시킨 ‘빅히트뮤직’ 소속이다. 지난해 8월 18일 정식 데뷔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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