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라니까 계속 저울질...'최악의 주장' 로메로 "바르셀로나 제안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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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니까 계속 저울질...'최악의 주장' 로메로 "바르셀로나 제안 기다리고 있어"

인터풋볼 2026-08-09 16:0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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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arcaman.news
사진=barcaman.news

[인터풋볼=송건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적을 앞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로메로는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아직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다. 매체는 "모든 정황으로 볼 때 그의 차기 행선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행보, 특히 로날드 아라우호가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라우호가 리버풀로 깜짝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수비진 뎁스는 탄탄하다. 제라르 마르틴과 파우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중앙 센터백을 볼 수 있다.

스쿼드 깊이와 별개로 데쿠 단장이 로메로를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데쿠는 로메로의 에이전트와도 논의를 진행했다. 데쿠는 로메로가 경험이 풍부하고 빠른 센터백이며, 오른발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양쪽 모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토트넘은 로메로를 이적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이적료로 약 4천만 유로(약 652억 원)를 책정했으며, 현재까지 3천만 유로(약 489억 원)를 제시한 아틀레티코와 협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벨그라노, 제노아, 아탈란타, 유벤투스를 거쳐 2021-22시즌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거친 플레이로 상대방을 제압하곤 했는데, 때로는 그게 독이 됐다. 로메로가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 이래로 그보다 많은 퇴장을 당한 선수는 없었다. 약 5년 동안 퇴장 6회를 당했다.

마지막 시즌에는 팬들이 등을 돌렸다.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강등권 싸움이 치열한 후반기 막판에 부상 치료를 이유로 아르헨티나로 떠났는데, 전 소속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로메로는 치료 목적으로 아르헨티나를 찾은 것이 밝혀졌고, 토트넘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런던으로 돌아왔지만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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