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용인, 미래인재 체험형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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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용인, 미래인재 체험형 교육 강화

경기일보 2026-08-09 15:2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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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소년들이 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반도체·AI 미래인재 여름방학 캠프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 청소년들이 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반도체·AI 미래인재 여름방학 캠프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앞둔 용인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간(5~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반도체·AI 미래인재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용인교육지원청, 경희대 RISE 사업단(미래인재센터)과 협업해 용인시 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교육과정을 심화해 반도체 공정 체험과 인공지능(AI) 실습 등 체험·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 첫날 참가 학생들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오픈랩에서 반도체·AI 기초 특강, 피지컬 AI 실습 교육, 대학 진로 탐색 특강을 수강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을 2개 조로 나눠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RIC센터)와 오픈랩을 방문해, 반도체 공정 체험과 AI·메이커 기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교육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이 함께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로부터 진로 상담과 실제 전공 지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인재 양성 교육을 보완·확대하고 고등학생뿐만이라 반도체기업 재직자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희대와 협력해 중·고등학생에게 이론 교육과 기업 탐방을 동시에 진행하며 첨단산업 분야의 실제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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