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보스턴 미니캠프 참가’ NBA 도전 위해 다시 미국 향하는 이현중…대표팀은 AG 조별리그서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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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보스턴 미니캠프 참가’ NBA 도전 위해 다시 미국 향하는 이현중…대표팀은 AG 조별리그서 ‘한일전’

스포츠동아 2026-08-09 14: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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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포워드 이현중이 뉴올리언스, 보스턴의 미니 캠프에 참가해 NBA 최종 입성을 노리게 됐다. 뉴시스

국가대표 포워드 이현중이 뉴올리언스, 보스턴의 미니 캠프에 참가해 NBA 최종 입성을 노리게 됐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포워드 이현중(26·202㎝)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미니 캠프에 초청받았다.

이현중의 소속사인 에픽스포츠는 9일 “이현중이 뉴올리언스, 보스턴으로부터 미니 캠프 초청을 받았다”며 “두 구단 모두 투웨이 계약을 위한 자리가 하나씩 남아있는 만큼 이번 캠프를 통해 NBA 최종 입성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팀의 스태프 모두 이현중이 서머리그서 보여준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이현중이 꿈에 그리던 NBA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투웨이 계약은 NBA 팀과 해당 구단의 산하 G리그 팀에서 모두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계약 방식이다. 6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현중은 8일부터 13일까지 뉴올리언스의 미니 캠프에 참가한다. 이후 16일부터 20일까지 보스턴의 미니 캠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현중은 2025~2026시즌 일본프로농구(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정규리그 평균 17.4점·5.5리바운드·2.7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플레이오프(PO)서도 평균 19.4점·6.7리바운드·1.6어시스트의 성적을 올려 팀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고, PO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참가해 5경기서 평균 9.2점·3.6리바운드를 올렸다.

이현중은 미니 캠프 참가로 인해 15, 16일 도쿄에서 열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원정 평가전에는 불참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이현중의 NBA 진출 도전이 선수 개인뿐만 아니라 한국 농구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날 남녀농구대표팀의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일정을 공개됐다. 남자대표팀은 9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11이 인도네시아(이상 오후 4시), 13일 일본(오후 7시)을 차례로 만난다. 여자대표팀은 18일 말레이시아(오전 10시), 21일 몽골(오후 1시), 22일 대만(오후 4시)과 격돌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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