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분 소화' 손흥민, '0-4 대패 기억' 톨루카 상대로 '슈팅 0회' 침묵...이대로 무승부시 LAFC 리그스컵 우승 도전 먹구름 (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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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분 소화' 손흥민, '0-4 대패 기억' 톨루카 상대로 '슈팅 0회' 침묵...이대로 무승부시 LAFC 리그스컵 우승 도전 먹구름 (후반 진행 중)

인터풋볼 2026-08-09 14:0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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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손흥민이 뚜렷한 기회를 잡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LAFC는 9일 오후 1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리그스컵 2라운드에서 톨루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후반전 진행 중이다.

톨루카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것이 절실한 LAFC였다. 리그스컵은 각 리그 상위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LAFC는 1라운드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둬 승점 2점을 얻어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미 승점 6점을 따낸 팀이 4팀이나 있었기에 톨루카전 승리와 3라운드 승리를 통해 토너먼트 진출 확률을 높여야 했다.

빡빡한 일정에도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시킨 이유였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좋은 득점세를 보여주고 있어 득점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었다. 리그스컵에 들어서자 연속 득점이 멈춰 톨루카전 다시 득점세를 이어가고자 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기회가 찾아오는 듯했다. 전반 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VAR 판독 끝에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손흥민은 물론 LAFC 전체적으로 뚜렷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톨루카가 LAFC의 안방에서 활개를 쳤다.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헤수스 가야르도의 슈팅과 전반 33분 헬리뉴의 위협적인 슈팅을 모두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나서 실점을 지켰다.

손흥민에게 집중이 쏠린 틈을 타 드니 부앙가가 득점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전반 44분 손흥민과 마르티네스의 패스 플레이 이후 톨루카 수비가 터치 미스를 범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공이 흘렀다. 부앙가가 강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허공을 향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에게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23분까지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고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에서 톨루카에 당한 0-4 대패를 복수하지 못한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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