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최민욱이 GTOUR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민욱은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6차 메이저대회(총상금 1억2000만원·우승상금 2500만원) 결선에서 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로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며 메이저 킹에 등극했다.
이로써 GTOUR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대회 특전으로 3년간의 GTOUR 시드권과 KPGA ‘골프존 오픈’ 출전권도 함께 주어졌다.
경기 코스는 챔피언십 코스 콕힐 골프클럽 - NO.4 코스에서 펼쳐졌으며,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심한 그린 경사, 까다로운 언듈레이션이 특징이었다. 티샷의 정확도와 핀 공략, 퍼트 실력이 승부처로 작용했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관전 포인트였다. 1라운드에는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컷오프를 거쳐 64명이 메이저 킹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선두와 4타차로 출발한 최민욱이 1번 홀 보기 이후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홀에서의 침착한 플레이와 17번 홀 버디 퍼트 성공 등 뛰어난 퍼트 감각을 보였다. 윤재인은 단독 1위로 출발했으나 초반 실수로 타수를 잃었고, KPGA 김한별은 군 복무 후 좋은 샷감으로 순지호, 이성훈, 염돈웅과 함께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민욱은 "올 시즌 GTOUR 상금왕과 대상 타이틀을 목표로 스크린과 필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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