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7일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의 폭염 중대경보 대응 방침에 따라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사장은 발전소 내 폭염 취약 작업구역에서 작업자 건강 상태와 작업환경을 직접 살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보호조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공용 휴게시설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도 확인하며,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수 온도 상승과 관련해 발전설비 운영 현황과 대응 조치 사항을 보고받은 김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주제어실을 방문해 교대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전력 수급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수원은 현재 폭염으로부터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산업 안전보건 강조기간(7월 6일~8월 1일)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강조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온열질환 민감군 집중 관리 등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김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폭염 대응으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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