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로드리를 위한 새로운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에 자신은 오직 바르셀로나만 원한다고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자에서 로드리가 맨시티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분위기였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로드리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 영입 작업을 예상보다 빠르게 끝내지 못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로드리에게 기용 계획 등을 전달했다.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 ‘트리뷰나’는 “로드리는 처음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구단 책임자인 후니 칼라파트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설득해 더 낮은 이적료로 협상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지연은 역효과를 낳았다.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과 데쿠 디렉터가 개입해 로드리가 이적을 고려하도록 설득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실상 마무리된 거래를 날렸다”라고 더했다.
남은 건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협상이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 내부에선 아무런 의심도 없다. 완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현재 최종 이적료를 두고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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