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 결장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전에서 4-5로 패했다.
2-3 1점 치고 있었던 7회 말 양키스 신성 조지 롬바드 주니어에게 솔로포를 허용했고, 간판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치며 3-4로 추격한 뒤 이어진 수비에서는 벤 라이스에게 다시 솔로홈런을 맞았다.
김하성은 그라운드로 밟지 못했다. 김하성 대신 선발 유격수로 나선 짐 자비스는 9회 초 2사 1루에서 대타 도미닉 스미스로 교체됐다. 이어 애틀랜타 벤치는 스미스를 대주자 레인 토마스로 바꿨다. 후속타 불발로 경기가 그대로 5-4 양키스 승리로 끝났고, 김하성 결장이 확정됐다.
김하성은 1월 빙판길에 넘어져 당한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이 재발해 지난달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4일 다시 복귀했지만, 5~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모두 결장했다.
김하성은 8일 양키스전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38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타율은 0.068에서 0.067로 떨어졌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김하성의 경기 모습은 또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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