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독일프로축구 2.분데스리가(2부) SV 다름슈타트 98의 이호재가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호재는 9일(한국 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뵐렌팔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2.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과 개막전에서 후반 15분 핀 라켄마허 대신 교체 투입돼 0-2로 뒤진 후반 31분 카이 클레피시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8분 기예르모 발지, 전반 42분 필 하레스에게 연달아 실점했으나, 이호재와 후반 41분 알렉산다르 부코티치의 동점골을 앞세워 2-2 무승부를 거뒀다.
2000년생 이호재는 191㎝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이 강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그는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K리그1(1부)에서 149경기 4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호재는 지난달 말 다름슈타트로 이적해 첫 해외 도전에 나섰다. 다름슈타트는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독일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던 구단이다. 지동원(매카서),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이 이 팀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는 새 시즌 첫 공식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그는 9일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라운드 올덤 애슬레틱(4부)과 경기에서 후반 21분 밀리언 만후프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배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로베르트 보제니크의 득점을 도왔다. 앞서 후반 3분 올덤 올리버 노번의 자책골로 앞서가던 스토크 시티는 무실점으로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준호는 최근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새 시즌 첫 경기부터 주가를 높인 셈이다. 챔피언십은 다음 주말 개막한다.
한편 웨일스의 스완지닷컵 스타디움에서 열린 EFL컵 1라운드에서는 백승호의 버밍엄이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더마레이 그레이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고, 엄지성은 후반 37분 마르코 스타메닉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 끝까지 뛰었다. 버밍엄은 전반 44분 아우구스트 프리스케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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