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박소담이 영화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박소담은 시·청각장애인도 영화를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는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의 음성 해설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 버전은 박소담의 스크린 복귀작인 ‘경주기행’에서 호흡을 맞춘 김미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중심으로 추기경들의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일을 그린 정치 스릴러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에서 박소담은 작품의 긴장감과 인물들의 감정선을 전달하는 데 집중,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박소담이 참여한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은 믹싱과 배리어프리자막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공동체 상영 및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박소담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으로 관객을 만난다. ‘경주기행’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박소담은 극 중 법대 출신 엘리트지만 현재는 코인 창을 들여다보는 백수 영주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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