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슈타트 이호재, 리그 개막전 데뷔전·데뷔 골…팀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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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 이호재, 리그 개막전 데뷔전·데뷔 골…팀은 무승부

일간스포츠 2026-08-09 07: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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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홀슈타인 킬과의 분데스리가2 데뷔전서 첫 골을 기록한 다름슈타트 이호재. 사진=다름슈타트 SNS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공격수 이호재(26)가 데뷔전서 유럽 진출 후 1호 득점을 신고했다.

이호재는 8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뵐렌팔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6~27 분데스리가2 개막전서 팀이 0-2로 밀린 후반 31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팀은 최종 2-2로 비겼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호재는 올해 하나은행 K리그1 2026 포항 스틸러스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다 다름슈타트로 이적하며 생애 처음으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벤치에서 출발한 그는 후반 15분 핀 라켄마허 대신 그라운드를 밟으며 데뷔전에 나섰다.

이름을 알리는 데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호재는 후반 31분 전방에서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다름슈타트는 후반 41분 알렉산다르 부코티치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고, 결국 승점 1점을 품었다.

이호재는 K리그1 포항에서 프로축구연맹 통산 177경기 53골을 기록했다. 이날 데뷔전서 시원한 슈팅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다름슈타트는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독일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던 구단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매카서), 백승호(버밍엄시티) 등이 다름슈타트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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