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이강인 등 신입생들을 거론하며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갖는 친선경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8일 서울의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 전 기자회견 및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 두 팀은 이튿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친선경기를 갖는다.
기자회견에 임한 맨시티 선수 리코 루이스는 유소년팀 출신 멀티 플레이어다. 체구는 작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부터 자리잡은 기술적, 지능적 축구를 잘 소화해줬기 때문에 팀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 마레스카 감독 아래서도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투쟁 중이다. 일단 앞서 열린 팀 K리그전에서는 주전조에 포함돼 선발로 활약했다. 맨시티의 두 번째 골 상황에서 기점 패스도 기록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먼저 질문을 받은 루이스의 인터뷰는 길지 않았다. 아무래도 엔초 마레스카 감독에 대한 질문이 더 많을 수밖에 없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드리의 레알마드리드 및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거론되자 ‘감독님도 할 말이 없으실 것’이라면서 먼저 차단해 마레스카 감독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점이 눈에 띄었다. 이하 루이스 인터뷰 전문.
- 마레스카 감독은 어떤 감독이고 어떤 사람인가.
바로 옆에 있어서 나쁜 말은 하기 어렵다(웃으며). 하지만 휴가 기간에도 잘 알고 있었고, 다른 선수들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솔직하고 친절하게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관계를 만들어가기 편하다. 다들 그 방향성을 따라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지난 프리시즌과 새 감독님 아래서 이번 프리시즌이 달라진 건
감독님이 바뀌어도 큰 틀에서 축구는 비슷하다. 새 감독님이 전술과 패턴을 주입하는 중이고 선수들이 이를 구현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 마레스카 감독이 코치 시절에도 접해 봤는데
나도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감독님의 코치 시절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익숙하다. 축구에는 이적이 흔한 일이기 때문에 나갔다 돌아왔어도 여전히 잘 아는 그 사람이다.
-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는 로드리에 대한 생각은
다들 아시다시피 로드리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축구에서 이적은 흔한 일이다. 디테일을 말씀드릴 수 없고 감독님도 개인적으로 이적에 대해 말씀하시긴 힘들지 않을까 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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