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큰일났다…아마추어 팀과 경기 도중 어깨 부상→”수술 예정, 수개월 동안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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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큰일났다…아마추어 팀과 경기 도중 어깨 부상→”수술 예정, 수개월 동안 이탈”

인터풋볼 2026-08-09 06:4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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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옌스가 며칠 안에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라고 발표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6일 지역 아마추어 팀 로타흐-에게른과 친선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옌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분과 후반 11분 골 맛을 보기도 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악재가 옌스에게 찾아왔다. 후반 15분 옌스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어깨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였다.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독일 ‘글라트바흐 라이브’는 “옌스는 상대 선수와 충돌이나 접촉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 처치에 나섰다. 하지만 옌스가 느끼는 통증은 상당히 심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옌스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다시 주저앉았다. 결국 들것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다”라며“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기쁨은 옌스의 부상 때문에 예상보다 훨씬 가라앉아 있었다”라고 더했다.

옌스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옌스는 어깨가 탈구됐다. 묀헨글라트바흐로 돌아갔다. 추가 정밀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묀헨글라트바흐 스포츠 디렉터 루벤 슈뢰더는 “우리 모두에게 쓰라린 소식이다”라며 “이제 우리는 옌스가 순조롭고 빠르게 회복해 다시 팀 내 경쟁에 뛰어들고, 우리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옌스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선수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 소속이다. 지난해 9월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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