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비니시우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계약은 2032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로 2018-19시즌 레알에 입단해 꾸준히 성장했고, 현재는 대체 불가능한 핵심 선수가 됐다. 레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클럽 월드컵 3회, 라리가 3회 우승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계약 만료가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합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재계약 합의가 맺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영입을 추진을 노렸기에 더욱 그랬다.
끝내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6년 재계약을 맺으며 상황이 종료됐는데, 레알과 그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무리뉴 감독이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에게 자신의 프로젝트가 그를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에게 건 전화 한 통이 모든 것을 바로잡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훌륭한 대화가 있었고, 선수 본인도 이를 확인시켜 주었다. 비니시우스는 '무리뉴 감독님은 내가 항상 그래왔듯이 행복하고 쾌활하게, 내 스타일의 축구를 하기를 바라신다'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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