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닷컴'은 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쇠즈쥐'를 인용해 "알 힐랄의 공격수 누녜스가 다음 시즌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살라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는 누네스가 더 높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과거 벤피카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한 득점력으로 주가를 올렸다. 이후 리버풀로 이적했는데 확실한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끝내 2025-26시즌 알 힐랄로 이적하며 동행을 마무리했다.
알 힐랄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카림 벤제마를 영입하면서 누녜스를 로스터 명단에서 제외해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상황은 여전히 같아 누녜스가 이적을 검토하고 있는데,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이 가까워졌다. '골닷컴'은 "알 힐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누녜스를 트라브존스포르로 1시즌 동안 임대 보내는 데 동의했다. 누녜스는 알 힐랄에서 받던 2,200만 유로(약 358억 원) 상당의 연봉 전액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살라가 현재 수령하는 1,700만 유로(약 277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되면, 살라와 재회할 예정이다. 트라브존스포르는 6일 "살라와 2년 계약이 체결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2-23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두 선수다. 살라는 2017-18시즌 리버풀에 합류해 9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을 유럽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025-26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났다. 베식타스와 연결돼 오현규와 호흡을 기대했지만, 끝내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해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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