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NEC 네이메헌과 사노의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사노는 2031년 여름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 24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노는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노 카이슈의 동생이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J리그2의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성장한 후 2023-24시즌 네이메헌으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 31경기 6골 3도움을 터뜨리며 성공적으로 보낸 후 꾸준히 돋보였다. 지난 시즌은 39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대형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 '팀 토크'는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 대열에 합류"했다며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노팅엄 포레스트 모두 그에게 관심을 표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아약스, 페예노르트, 그리고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샬케 등 분데스리가 주요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 리그앙에서는 AS 모나코, 올림피크 리옹이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자신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네덜란드 무대의 PSV로 이적을 택했다. 사노는 "이번 이적은 내 커리어에 있어 이상적인 다음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PSV는 최고의 클럽이다. 모든 면에서 그걸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감독님의 성격과 전술 스타일이 정말 마음에 든다. 감독님은 일본어도 조금 하시는데, 정말 좋은 점이다. 하루빨리 PSV 그라운드에 서고 싶다. 매일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PSV의 에르네스트 스튜어트 축구 이사는 "우리는 사노를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6번 선수로 보고 있다. 엄청난 투지를 보여줄 수 있고,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완벽히 부합하며, 성장 잠재력 또한 뛰어나다. 게다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압박감 속에서 제 역할을 해낸다는 점과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보여줬다. 그는 우리 팀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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