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배우 하윤경과 김원해가 밤중에 유치원으로 몰래 들어가는 일촉즉발의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강하리(하윤경 분)가 언니 강하정(류현경 분)이 싱크대 밑에 은밀히 숨겨둔 비밀 장부를 발견하고, 더는 위험한 일에 말려들지 말라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하정이 박해강(지성 분)의 기지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 가운데, 이번 충격적인 사건은 강하리의 심경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박해강의 진짜 속내를 모른 채 단순한 역할 대행에 그쳤던 강하리가 언니의 목숨이 위태로워진 일을 계기로 마침내 각성하게 된 것이다.
오는 8월 8일 방송되는 9회에서 강하리는 도마뱀(김원해 분)과 손을 잡고 야밤에 유치원으로 숨어들어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한다. 유치원 벽면 게시판 뒤를 꼼꼼히 확인하고 어두컴컴한 주방을 샅샅이 뒤지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수색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이내 무언가에 놀란 듯 천장을 바라보며 얼어붙는다. 야심한 시각 유치원에서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이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손전등 하나에 의지한 고도의 집중력… 하윤경·김원해의 명품 연기 시너지
이번 유치원 잠입 장면 촬영 현장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정적 속에서 진행되었다. 어둠 속에서 오직 손전등 빛 하나에 의지한 채 섬세한 감정선을 끌어올린 하윤경의 놀라운 집중력과, 적재적소에 유쾌한 긴장감을 부여한 김원해의 베테랑다운 베테랑 연기가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제작진 측은 하윤경과 김원해의 콤비 호흡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단연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두 배우의 정교하고 치밀한 연기 합이 촘촘한 스토리 전개를 완성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언니의 위기 이후 한층 강해진 강하리의 행보가 어떠한 반전을 가져올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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