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적료가 7,500만 파운드(약 1,427억 원)이며,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렸다.
브루노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2022-23시즌 뉴캐슬에 합류해 줄곧 핵심으로 활약했다. 뉴캐슬 통산 195경기에 출전해 31골 32도움을 기록했다.
산드로 토날리와 앤서니 고든, 에디 하우 감독까지 뉴캐슬을 떠난 가운데, 브루노도 그 뒤를 이었다. 그는 "기분이 정말 좋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안드레아 베르타 단장님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님과 처음 이야기를 나눴을 때부터 설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스널 선수가 되는 것은 제 인생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최선을 다할 거다. 약속한다. 나는 여러분의 전사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함께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베르타 단장은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우리 클럽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브루노는 훌륭한 정신력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이며, 우리 팀에 강력한 리더십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의 합류로 우리 팀의 핵심 전력이 더욱 강화됐다. 모두가 보셨듯, 브루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질과 양을 모두 갖춘 선수이며, 매년 팀에 득점과 도움을 제공해 왔다. 그의 합류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 트로피를 목표로 하는 우리 팀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내부 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더했다.
아스널의 중원이 더 무서워졌다. 데클런 라이스와 마틴 외데고르가 버티고 있는데 브루노까지 합세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브루노의 합류로 아르테타 감독은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됐고, 지난 시즌 부담감이 컸던 라이스가 특정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렸다. 세계적인 수준의 미드필더진을 갖추고 있는 아스널은 이제 확실한 우승 후보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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