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의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했다. 스페인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며 기량을 입증했고,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레알과 연결됐다.
하지만 들려온 소식은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것이었다.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로드리와 바르셀로나는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며 "바르셀로나는 로드리 영입에 매우 자신감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제안이 거절당했지만, 새로운 공식 제안을 할 예정이다. 로드리 또한 맨시티에 최대한 정중히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바르셀로나는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것이며, 모든 당사자는 계약이 곧 성사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수, 감독 생활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했었고, 맨시티에서 로드리를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시킨 과르디올라 감독이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스포르트'는 "그는 로드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바르셀로나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전달했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분위기, 축구 철학, 그리고 그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드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주전 자리에 무혈입성할 것이다. 프렌키 더 용이 오른쪽 무릎 외측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장기간 결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최대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세의 마르크 베르날은 2024-25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은 뒤 복귀했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고 로드리와 견줄 만큼의 기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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