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맨시티 감독 “이강인 합류한 아틀레티코와 대결 기대한다” [쿠플시리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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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스카 맨시티 감독 “이강인 합류한 아틀레티코와 대결 기대한다” [쿠플시리즈 현장]

풋볼리스트 2026-08-08 19:13:08 신고

맨체스터시티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리코 루이스.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리코 루이스. 김정용 기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이강인 등 신입생들을 거론하며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갖는 친선경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8일 서울의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 전 기자회견 및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 두 팀은 이튿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친선경기를 갖는다.

기자회견에 임한 엔초 마레스카 맨시티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10년 전성기를 이어받아야 하는 부담스런 상황에서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다. 앞서 팀 K리그를 3-1로 꺾으며 조직력을 가다듬었고, 아틀레티코전은 한층 나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많은 팀들이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주전 선수들의 출장시간을 점점 늘리는 식의 운용을 하기 때문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강인, 모어텐 히울만 등 신입 선수들과의 대결을 고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하 마레스카 감독 인터뷰 전문.

- 프리시즌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줬는데, 디바인 무카사는 아직 뛰지 못하고 있다

분명 좋은 선수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가 많아서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아직 기회는 많다. 이제까지 못 뛰었어도 기회는 올 것이다. 우리 모든 선수는 스쿼드 멤버로서 하나하나 소중하다.

- 제임스 트래퍼드가 리즈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본인 축구와 스타일이 맞지 않았을까? 감독 의사가 개입될 여지가 없었나?

분명 훌륭한 선수다. 지난 시즌에 많이 뛰진 못했지만 기여도가 높았다. 우리 팀 모두가 좋아했다. 다만 축구선수가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한다면 막을 수가 없다. 그 이유로 이적했다고 생각한다.

- 트래포드와 비슷하게 출전시간에 불만이 있던 선수가 있다면? 설득해 잔류시킨 선수는?

세메뇨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말했다. 지난 시즌 출전시간이 많든 적었든 다 리셋됐다. 같은 출발선이다. 프리시즌에 모든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 모든 선수가 기회를 부여 받을 것이다.

- 선수를 1, 2주간 만났는데 그 느낌은

첫날부터 굉장히 좋았다. 다들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였다. 우리의 플레이 변화에 대해 공을 가졌을 때든 갖지 않았을 때든 변화를 받아들여 줬다. 우리 팀에는 많이 뛰는 정신이 이미 자리잡아 있었다.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 전임 과르디올라 뒤를 잇는 부담감이 큰지, 비슷한 점이 많은지

전임 감독이 펩이라는 점에서 압박을 느끼기보단 특혜라고 생각한다. 타이틀 경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상대팀으로서 만나게 되는 이강인, 모어텐 히울만 등 영입생 선수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강인은 훌륭한 선수다. 내일 이강인 등 새로운 선수뿐 아니라 아틀레티코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에 도움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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