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당선된 문대림 국회의원과 김한규 전 위원장.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후보에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헤리티크 제주에서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및 제주특별자치도당 정기당원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결과 문대림 후보가 1위를 차지,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사전 결정에 따라 각 후보의 세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1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약 4만 명의 제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투표가 진행됐으며, 문대림 의원이 송창권 도의원(외도·이호·도두동)을 제치고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문대림 당선인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가장 굳건한 버팀목을 제주에 세우겠다는 책임감이 있다"며 "민주당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이 도당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원주권을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공약으로 ▷당원 주권 확립을 비롯해 ▷중앙당 산하 제주발전특별위원회 설치 ▷2028년 총선 승리 기틀 마련 ▷당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상설 당정협의체 운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문대림 의원은 향후 2년간 제주지역 당무와 조직을 총괄하며, 주요 당직자 위촉 및 윤리심판원 등 인사권 행사, 전국단위 중앙당 당무 참여 등 제주도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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